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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리를 걷다가,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머리를 모두 감싸고, 목까지 감싼 따뜻한 모자를 본 적이 있는가? 얼굴만 쏙 나오고, 머리, 귀 목은 감싸주는 모자. 그냥 보면 이가 아픈 사람이 쓰는 모자 같기도 하고, 마미손 같은 사람이 쓰는 모자인 것 같은데 '발라클라바'라는 모자가 2021년 겨울 최고로 핫하고 따뜻한 패션 아이템이 라고 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바라클라바'라고 부르기도 한다.
VANANA2 국내제작 따뜻한 후드워머 바라클라바 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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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트렌디한 겨울철 핫 아이템인 발라클라바(Balaclava)은 이번 겨울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SPA 브랜드 '자라' 등이 앞다퉈 발라클라바를 출시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100만 원짜리도 있다고 한다. 겨울철 한번 쓰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싼 것 같기도 하다.
나인에프엑스 겨울 바라클라바 윈터페이스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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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벗기도 불편해보이는 이 모자가 유행하는 데는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를 매일 착용하는 것이 큰 역할을 했다. 그렇다 패션계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 갈 수 없었다. 눈과 눈썹 이마 그리고 머리카락, 안경만 보이는 안면에서 발라클라바는 그 트렌드를 같이 할 수 있었다.
4 Color 겨울 여성 투버튼 니트 후드 넥워머 바라클라바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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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클라바는 1800년대에 우크라이나 남쪽에 위치한 크림반도에서는 팽창을 시도하는 러시아와 이를 막으려는 영국/프랑스/오스만제국이 연합해서 전쟁을 하고 있었다. 크림반도 남부에는 항구도시가 하나 있는데 그 항구도시 이름이 '발라클라바'이다. 발라클라바는 혹한의 도시였다.
여기에서 영국군이 혹한을 견디기 힘들었다. 이때 강추위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위해서 영국에서는 따뜻한 모자를 만들었는데 이 모자는 보온성이 뛰어나 전쟁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후 영국에서는 굉장히 상징적인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역사적 아이템
실용적인 아이템
시대적인 패션 아이템
진화한 발라클라바
이렇게 유명해진 발라클라바는 여러 전쟁 중에 군인들이 자주 사용했고, 이후 스키나 등산 등 야외 스포츠 필수품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역사적인 아이템에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발라클라바는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시대적인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머리부터 목, 어깨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눈에 번쩍 보이고, 따뜻한 발라클라바 아이템으로 얼마 안남은 겨울을 트렌디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스브스뉴스 " 의외로 전쟁 용품이었던 올 겨울 최고 유행 패션템"
https://youtu.be/b5WvpN2Qf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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